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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잔디 이렇게 관리 하자!

가야인(김) 2020. 9. 18. 16:11

 

묘소에 쌓인 낙엽과 솦잎을 제거한 후 잔디용 제초제를 뿌립니다.

 

산소에 사용할 수 있는 제초제는 발아 억제제와 제초제가 있고, 한식과 청명에는 제초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발아 억제제

2. 일반 제초제

3. 선택 제초제

잡초 씨가 싹 트는 것을 방해하는 농약

식물의 과도한 생장을 유발시켜 말려 죽임

잎이 넓은 또는 좁은 식물만 약효가 작용

11~1월

3~7월

3~5월

요즘에는 산소나 정원 잡초 관리를 농약으로 하시는 분이 늘어 잔디전용 제초제도 많이 출시되었는데 사용은 편해도 편한만큼 가격도 몇배 이상 비싸다는 게 함정.

눈이나 비가 내리는 또는 직후라면 약효가 무효화 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 비싼 비료를 준 것처럼 무성해 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용법,용량에 주의하여 야 합니다.

1. 발아 억제제

일반적으로 입제(가루나 알갱이) 형태로 겨울철 땅에 눈이 없을 때 시기만 맞춰 뿌리면 이듬해 잡초가 현저히 줄어 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뿌리로도 번식하는 잔디는 살아 남고 나머지 잡초들은 전멸시킬 수 있어서 GOOD 입니다. ^^

2. 일반 제초제(비선택성)

제초제는 식물의 성장 억제가 아니라 과도한 성장을 유발시켜 뿌리에서 올라오는 수분보다 생장할 때 잎이나 줄기에서 소모되는 수분량이 현저히 많아 결과적으로 식물이 고사하도록 하는 농약으로 잎과 줄기만 죽이는 농약과 뿌리까지 죽이는 농약이 있습니다.

강조하지만 비(눈) 예보를 꼭 확인하고 사용하시고, 잔디 없는 산소 주변의 잡초나 잡목 제거할 때 사용하는 겁니다. 산소에 뿌리면 잔디 다 죽습니다!!

경험상 바스타와 그라손목은 1년생 광엽초에 효과가 좋고 근사미는 아카시아 같은 잡목이나 다년생에 탁월한 것 같더군요. 그 외 아리글라신이나 잎과 줄기만 죽이는 풀펀치 등이 있습니다.

3. 선택 제초제

잔디 밭에서 잘 자라는 쑥이나 민들레 같은 잎이 넓은 식물(광옆초) 또는 강아지 풀이나 바랭이처럼 잎이 좁은 (거의 화본과) 식물에 각각 작용되는 제초제입니다.

경험상 엠시피피는 잎이 넓은 식물을, 톤-앞은 잎이 좁고 뾰족한 잡초를 잡아 주는 제초제입니다. 물에 섞에 분무하는 농약으로 저는 약 400평당 엠시피피는 생수 20리터 7개(말)에 농약 1병, 톤앞은 농약 7병을 같이 타서 약간 독한 듯하게 뿌립니다. 그럼 잔디 빼고 거의 다 죽습니다.

4. 잔디 제초제

정확히는 잔디가 아니라 잔디만 남기고 다른 식물을 죽이는 제초제입니다. 갑자기 설사약과 변비약 생각이 납니다. ^^

잔디 제초제는 선택 제초제를 미리 혼합해 놓은 것으로 대표적으로 산소로 같은 농약들이 있고 대부분 입제(가루)로 물 없이 뿌리게 됩니다.


참고로 산소가 아니라 골프장이나 정원에 심어진 길이가 좀 긴 서양 잔디에 이 농약을 사용할 경우 난망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꼭 산소에만 사용하세요.

일반인이 농약의 정확한 용법과 적정 살포량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농약 파는 곳에 물과의 배합비율, 단위면적당 살포량 등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초제는 기본적으로 식물을 고사시키는 농약이므로 물과 상극(?)이므로 맑은 날 그리고 적어도 3~4일 맑은 날이 예상될 때 사용이 권장 됩니다.

 

농약은 기본적으로 독극물입니다. 사용시 마스크와 보호복 장갑 등은 필수이며, 남은 농약은 설령 유통기한이 2~3년이라고 해도 전량 폐기 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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