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김씨 금녕군 안경공

족보의 종류

가야인(김) 2009. 12. 24. 15:08

 

 
족보의 의의
 
족보(族譜)의 의의
족보(族譜)란 한 종족(宗族)의 계통(系統)을 부계(父系)중심으로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나타낸 책으로 동일혈족(同一血族)의 원류를 밝히고 계통 (系統)을 존중하며 가통(家統)의 계승을 명예로 삼는 한 집안의 역사책 이다.
 
족보의 종류
대동보(大同譜) 같은 시조 밑의 중시조마다 각각 다른 본관을 가지고있는 씨족간에 종합 편찬된 족보이다. 즉, 본관은 각기 다르되 같은 여러 종족이 함께 통합해서 만든 보책이다.
족보(族譜) 관향(貫鄕)을 단위로 같은 씨족의 세계를 수록한 보첩으로, 한 가문의 역사를 표시하고 가계의 연속을 나타내는 보책이다.
세보(世譜), 세지(世誌) 한 종파 이상이 동보(同譜), 합보(合譜)로 편찬 되었다가 어느 한 파속(派屬)만이 수록 되었을 때 이를 세보 또는 세지라고 한다.
파보(派譜) 시조로 부터 시작하여 어느 한 파 속만의 이름과 벼슬, 업적 등을 수록한 보책이다.
가승보(家乘譜) 본인을 중심으로 편찬하되, 시조로 부터 시작하여 자기의 윗대와 아랫대에 이르기까지의 이름과 사적을 기록한 책으로 보첩 편찬의 기본이 되는 문헌이다.
계보(系譜) 한 가문의 혈통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이름자만을 계통적으로 나타낸 도표로서, 한 씨족 전체가 수록 되었거나 어느 한 부분이 수록된 것이다.
가보(家譜)와 가첩(家牒) 편찬된 형태와 내용의 표현이아니라 집안에 소장 되어있는 모든 보첩가승을 말한다.
만성보(萬姓譜) 만성대동보(萬姓大同譜)라고도 하며, 성씨의 족보에서 큰 줄기를 추려내어 집성한 책으로 족보의 사전 구실을 하는 것이다
 
족보 간행 과정
족보를 간행하고자 계획을 세우면 먼저 종친회를 조직하여 족보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종친들의 분포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널리 알려 일가의 호응을 받아야 한다.

족보편찬위원회의 구성이 끝나면 편찬에 관한 모든 사항을 논의 결정하며 지방조직을 통해 수단(명단을 받음)을 하고 원고를 심의 정리 한 후 출판사에 의뢰하여 간행한다.

 

'김해김씨 금녕군 안경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해김씨와 타성과의 관계   (0) 2009.12.24
김씨의 본관 알기  (0) 2009.12.24
족보 보는 법   (0) 2009.12.24
시조 김수로왕능  (0) 2009.12.07
天 (천)字(자)文(문)  (0) 200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