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께 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입니다.

너무나 애절한 탓입니까? 너무나 사모한 탓입니까?

온 새벽 내린 이슬처럼 하루 온종일 당신의 생각으로 젖어있습니다.

잠시만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내 생명을 주신 당신...

주기만 하는 당신 사랑 배우느라 흐름의 시간감각조차 알지 못하는 시간, 시간들...

한 폭의 비단은 삶을 윤기나게 하고, 당신과 함께 만든 은하수 다리는 그-윽을 만들어갑니다.

이제는 당신 앞에 춤을 추리이다. 천상을 엮어 만든 환희의 춤을 추리이다.

당신 향한 그리움... 긴 기다림의 터널 끝에서 나는 그토록 기다리던 당신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당신을 만나고 많이도 놀랐습니다. 듣기만 하고 생각만 했던 당신은 너무나 멋져 난 잠시...혼절하였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면전에서 만나다니요. 당신을 만난 행복한 이날은 아마 평생을 못 잊을 겁니다. | |